▼▼후쿠오카 3박 4일 일정 및 경비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3박 4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맛집 후기로
돌아온 새댁이에요
'3')/
지난
야키토리 오마카세
토라미를 끝으로
후쿠오카의 첫째날 포스팅을
마무리했었는데요
자, 그럼
둘째날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수정된 일정부터 볼게요.
둘째날
(5월 31일 수요일)
07:30
10:20 [아침] 이치란 라멘10:30 [점심] 이토시마 카이센동(해물덮밥)
12:54 하카타역 → 도스역
13:15 도스역 도착
13:38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 셔틀로 이동 후 쇼핑
[점심]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 내 푸드코트에서 피자
16:30 도스 → 텐진 고속버스터미널
17:30 [저녁] 효탄스시
텐진 지하상가, 다이묘 거리 쇼핑
[디저트] 다이묘 그란후르(크로플)20:30 [야식] 쿠시카츠 타나카 나카스카와바타(쿠시카츠)
텐진 파르코, 이와타야, 다이마루 백화점 구경
첫째날
소화가 다 안된 상태에서
계속 음식을 먹었더니
결국 체했어요...
그래서 돈키호테가서
약사먹고,
둘째날도
속이 계속 안 좋아서
야식이나 디저트같은 건
먹을 생각도 못했죠.
편의점에 산
액상 카베진인데
마셨더니
더부룩한게 쭉 내려가더라구요.
지난 1월에도
파르코 지하에 파는
해물 덮밥인 카이센동을
먹고 싶었지만
어찌저찌하다보니
못 먹었거든요.
이번에도
속이 더부룩한데
저녁엔
초밥을 먹을거라
날 것을 계속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포기했어요.
(TMI 입니다.)
이치란 라멘도
속이 안 좋아서
못 먹을 것 같았는데
하도,, 배고프다고
옆에만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따라갔다가
결국,, 저도 그냥 먹었어요.
(계속되는 TMI)
텐진점에서 먹었는데
워낙 후기도 많고
다들 아셔서 이건
따로 포스팅을 할까말까 고민 중이긴해요..
아무튼!!
전날 미리 발권해둔 표로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다녀왔어요.
(길어지는 TMI)
후쿠오카 다닌 것 중에
여기서 단톤 종류를 제일 많이 봤어요.
단톤 반팔티를 4만원에 겟했는데
(수많은 TMI 중 그나마 자랑하고 싶은 정보)
이건 나중에
쇼핑 포스팅만 따로
올리도록 할게요.
아울렛에서
텐진고속버스 터미널로 도착을 했고
저녁 5시 30분이었어요.
서둘러
텐진 효탄스시 본점으로
달려갔지요.
https://goo.gl/maps/vjpdtTu3VJ5h5HWu7
효탄스시
영업시간 :
11:30 - 14:30
17:00 - 20:30
카드결제 가능, 한국어 메뉴판 있음
텐진에 있는 효탄스시는
한국인들에게도
일본인들에게도
굉장히 유명한 초밥집이에요.
그래서 점심, 저녁시간
텐진 솔라리아 프라자 맞은편에
줄을 엄~청 길게 서고 있는 집을 발견하면
효탄스시구나,, 할 만큼
엄청난 웨이팅으로도 유명하지요.
점심보다는
저녁이 웨이팅이 덜 심한 편이라
(점심은 영업 시작 전부터
이미 긴 대기줄을 볼 수 있음.)
저녁 시간대 방문을 추천해요.
평일(수요일)
오후 5시 반에 갔는데
20분밖에 웨이팅을 하지 않았어요.
(앞에 7팀 정도 있었음)
20분 밖에??
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따로 예약하지않고
유명한 곳은 보통 1~2시간은
웨이팅이 기본이니까요.
(실제로 4년전 키와미야 함바그
점심 때 2시간 기다렸어요.)
이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전부 차있었고
1층 의자에 앉아 기다렸어요.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산
아디다스 장바구니(?)인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끊임없이 나오는 TMI)
990엔인가 주고 샀는데
진짜 강추강추
실제로 색감 옴총 예뻐요.
조금씩 줄이 짧아지면서
계단에서 기다렸어요.
효탄스시는 2층, 3층에 있어요.
기다리면서 벽면에 붙은
스시 광고도 미리 보며
입맛을 다십니다.
3층으로 안내해주셔서
20분만에 입장!!!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등등 다양한 나라의 분들로
가득찬 효탄스시
테이블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요.
벽면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그림과 함께 붙어있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문해도 돼요.
초밥 세트도 있긴했지만
각자 먹고 싶은 초밥을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각자 초밥 취향이 완전 달라요.)
남편은
참치붉은살 2 (각 290엔)
잿방어 1 (260엔)
광어지느러미 1 (390엔)
참돔 2 (각 290엔)
가는 참치 김말이 1 (480엔)
저는
광어지느러미 2 (각 390엔)
활고등어 1 (290엔)
도화새우 1 (430엔)
성게 2 (각 390엔)
네키토로 테마키 1 (390엔)
금태 1 (320엔)
그리고
생맥주 삿포로 블랙 라벨
소 1잔 (380엔)
중 1잔(580엔)
대게 고르케 1개 (490엔)
을 주문했어요.
위 적힌 가격은
세전금액이라 여기서
계산시 10프로씩 더 붙어서
계산해야돼요.
대게 고로케는 메뉴판엔 없었지만
사방에 붙어있는 포스터에
강추 메뉴라고 해서
하나 주문해보았어요.
처음에
활보리 새우를 주문했는데
활보리 새우는 구워서 나온다고해서
생으로 나오는
도화새우로 변경했어요.
바로 나오는
삿포로 생맥주
속이 뻥 뚫리는 맛이에요.
역시 일본에 오면 생맥이죠!!
각자 주문한 걸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해서
먼저 제가 주문한 초밥부터 나왔어요.
그리고 남편이 주문한 초밥
고고한 엔젤링을 남기는
술술 들어가는 생맥주
곧이어 대게 고로케가 나왔어요.
흰접시에 빨간 소스라서
일장기 같았어요.
안이 굉장히 흐물흐물
크림소스가 대게살과 섞여있어요.
맛이 없진 않지만
초강추 메뉴까지는 아니고
먹어볼만한 메뉴정도.
이후에 초밥을
1~2개 정도 더 시켰던 것 같은데
기억이 굉장히 많이 삭제 됐네요.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깜빡함.)
효탄스시는
결혼전 가족들과
후쿠오카 여행오면
늘 들르는 곳이 었어요.
어릴 땐 멋모르고
부모님이 데려가는 곳에 가서
그냥 먹었는데
이제는
내가 벌어서 먹어야되다보니
새삼 이곳이
가성비로도 괜찮고
맛도 굉장히 좋은 곳이구나!
싶더라구요.
두명이서 8만원대의 초밥이면
아주 잘 먹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며칠 뒤에 올릴
포스팅에 초밥집이 한군데 더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곳이 더 괜찮았고,
남편은
효탄스시가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아직 많이 남아있는
후쿠오카 맛집 여행기
계속해서 기대해주실 거죠??
오늘의 마지막은
완전 진짜 최고
최애 젤라또
'비토'를 자랑하며
마무리할게요.
(따로 포스팅 안할 예정인데
후쿠오카에 지점이 곳곳에 있으니
망고, 피스타치오 맛은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제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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