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부산에서 일본은
배로도, 비행기로도 가까운 편이라
결혼 전엔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
결혼 후엔 남편과도
몇번씩 다녀온
나라에요.
갈때마다
번거로운 점이 하나있는데요.
일본은
동전 단위가 1엔부터 있고
계산시 세금이 추가되기때문에
식당이나 매장에서 계산을 하고나면
다양한 단위의 동전이
한가득 생겨요.
이번엔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하야카켄 일본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예정이라
좀 더 동전에서 자유로워질
예정이에요.
그래도
방문계획인 몇몇 음식점에서는
카드결제가 안된다니
역시나
1엔부터 500엔까지
다양한 단위의
일본동전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같더라구요.
그. 래. 서.
준비했습니다!
일본 동전지갑으로 사용할
엔화 보관함
저는 위 링크에서 구매했어요.
1개당 7천원이고
배송비는 3,000원입니다.
사이트엔 엔화뿐만아니라
유럽, 미국용 동전지갑과
보관함에 맞는
가죽/투명 케이스도 함께
판매하고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강렬한 빨강과 심플한 검정
두가지 색상을 골랐어요.
화요일에 구매했더니
목요일에 배송되었어요.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자, 이제
일본 동전 보관함 구경을 시작해볼까요?
가로 약 9cm/세로 약 4.5cm/높이 약1cm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네요.
엔화전용 동전보관함엔
500엔 4개 / 100엔 5개
50엔 5개 / 10엔 5개
5엔 5개 / 1엔 5개
총 29개의 동전을 수납할 수 있어요!
집에 남아있던 엔화를 끼워봤어요.
단위가 적혀진 곳에 알맞게
착착 끼워넣으면 끝!
손쉽게 들어가네요.
클립 양쪽에 고무 스토퍼가 있어
안정감있게
동전을 끼울 수 있어요.
흔들거나 떨어뜨리면
동전이 빠지지않을까 걱정되신다구요?
쉣킷쉣킷~
힘껏 흔들어도 동전이 빠지지 않아요ㅎ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건
제 성에 차지않아
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TMI지만..
오늘 남편 새치염색을
맨손으로 해줬더니..
손톱이 까맣게 물들었네요;;;
떨어뜨려도 절대로
일본 동전이 빠지지 않네요!
(장소는 스타벅스입니다.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않는 선에서 촬영되었답니다.)
이 정도면 안심하고
일본 동전 보관함을 들고 다닐 수 있겠어요!
구형으로 된 동전 보관함도 있지만
그건 부피가 크다보니
휴대하기엔 적합하지 않더라구요.
크기도 적당하고
가볍고, 짱짱한 수납력까지!
이정도면 잘샀템 아닌가요?
다이소에서 산 귀여운 투명파우치에 넣어봅니다.
파우치 크기가 좀 큰 것같아
다른 투명 파우치에 넣어봤어요.
(역시 다이소 제품입니다^-^)
사이트에도 투명케이스가 파는데
하나에 4천원씩 하길래
다이소에서 1,2천원대의
파우치를 구매했어요.
이번엔 계산대 앞에서
손바닥 한가득 동전을 쌓아두고
계산하게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든든합니다!
일본 여행을 앞두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음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본 후기는 100%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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