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후쿠오카
맛집 포스팅을 끝내고
후쿠오카 쇼핑 후기로 돌아왔어요.
사실,
여행을 가면서
맛집만 포스팅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쇼핑 관련 사진이나
영수증이 많이 없네요.
:(
그래서 1월 후쿠오카 여행 사진도
다시 찾아보고
정리하고 있는데
포스팅 하나 쓰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네요 ㅠㅠ
후쿠오카 쇼핑 1탄에서
소개드릴 곳은
바로
유메 타운 하카타점
입니다.
장소 정보
https://goo.gl/maps/nLiPS2DEJSxwVNBC7
유메 타운 하카타점
영업시간 :
09:30 - 21:30
카드결제 가능
Tax Free 가능 (일부 매장)
결혼 전
가족과 여행가면
주로 부산항에서
비틀같은 쾌속선을 타고
하카타항에 내렸어요.
유메타운이 항구랑 가까워서
항상 마지막날
유메타운에 들러서
쇼핑을 한 후,
점심을 먹고 배를 타러 갔었죠.
올해 1월과 5월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모두 방문했었는데,
나름 아주 만족한 쇼핑을 했고,
다들 가는
텐진 백화점(파르코, 다이마루 등등)은
후기가 이미 너무나도 넘쳐나고,
오히려 백화점에서는
구매할 물건이 더 없어서,,
실속있는 쇼핑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유메타운 후기를 쓰기로 했답니다.
유메타운 하카타점 근처에는
루미에르도 있어서
마트 쇼핑 좋아하면
추천해요.
https://goo.gl/maps/dBov3Pgtnum9vhcf6
유메타운 가는 방법
먼저,
하카타 역에서 유메타운을
가실 분들은
하카타 버스터미널 1번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면 돼요.
15번 버스를 타면 20분정도 걸려요.
요금은 240엔 입니다.
텐진에서도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걸리는데
22번, 23번 등의 버스가 있어요.
본인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노선을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포스팅의
▼▼구글맵으로 길찾기를 참고해주세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분홍색 간판이 보이면
도착한거랍니다.
YOUME는 일본어로
'꿈'이라는 뜻이에요.
영어로 '너랑 나(YOU, ME)'라는
뜻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예쁜 단어라고 생각해요.
유메 타운은 2층까지 있는데
규모가 상당해요.
안내도에
TAX FREE 매장은
표시 되어있어요.
대표적으로
1층엔
식품관, 유니클로, 다이소가 있고
2층엔
ABC마트와 GU, 그리고
스포츠 매장이 있어요.
그 외에도
1층엔 여성복이나
생활용품을 파는 매장이
다양하게 있고,
2층엔
젊은 감성의 옷과 속옷 판매점이
많이 있어요.
ABC마트도
하카타역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 아뮤플라자의
ABC마트랑은
또 다른 모델의 운동화가 있어서
쭉 둘러보시면
득템하실 수 있을 것같아요.
1월에 후쿠오카를 방문해서
유메타운 ABC마트에서
참 마음에 드는 나이키 운동화를 발견했는데
남편이 다른 곳이랑 가격 비교해보자고 해서
그냥 안사고 나왔다가,,
어딜가도 그 모델은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여행할 땐,
나중에란,, 없더라구요 ㅋㅋ
보일 때 바로바로 삽시다!!
유메타운에서
꼭 들러보셨으면 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스포츠 매장 XEBIO입니다.
언더아머, 나이키, 챔피온 등
거의 모든 스포츠 브랜드가 있고,
축구, 골프,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상품이 있어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가보셨음 해요.
항상 흑곰이 반겨줍니다.
무섭게 생겼지만 귀여운
아이러니한 곰돌이에요.
일부분만 살짝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매장 자체가 너무 커서
다 보여드리기엔 사진이 많으니
일부 사진만 보여드릴게요.
굉장히 다양한
스포츠 양말이 있어요.
챔피온도 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제품도 겟할 수 있어요.
올해 1월 사진이라서
후리스 제품들이 진열되었는데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후리스들이 가득했어요.
언더아머, 미즈노,
뉴발란스 등
없는 브랜드가 없어요.
여성 스포츠 의류도
종류별로 있어요.
축구 용품 코너예요.
축구화, 축구공,
축구 가방, 휘슬 등등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각 스포츠 종류별 용품들이 가득해요.
축구공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이곳에 와서 알았어요.
축구화를 넣는 가방인지,
다양한 가방이 많더라구요.
호루라기도 아주 다양해요.
축구할 때 신는 양말인데
정말이지
색상도, 브랜드도
다양합니다.
('다양하다'는 표현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입니다.)
스포츠 밴드나
아대 등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
농구 코너도 제법 규모가 커요.
신발도 다양,
농구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요.
골프 코너도 있어요.
역시 다양~~~~
매장 중간에 피팅룸도 넉넉하게 있어요.
찍어 놓은 매장사진은
이제 끝이지만,
절반정도도 안 찍은 거라,,
아쉬워요.
다른 스포츠 종류도 많은데
제가 그 쪽은 관심이 없어서
유심히 못봤지만
베드민턴, 테니스 이런 쪽
종류도 있더라구요.
아동 스포츠 의류도 많구요!!
결혼 전부터
가족들과 이곳에 오면
부모님께서는
양말을 가득 구매하시더라구요.
저도
1월, 5월 방문해서
러닝좋아하는 남편 양말을 가득샀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쇼핑 포스팅은 생각도 안했던지라,,
따로 영수증이나 구매당시 사진이 없어서
급하게 옷장에서 양말을 꺼내서 찍었어요.
나머지 양말은
남편이 따로 챙겨 들고 가서 없네요.
이 사진도 1월 사진인데,
모자 코너에도 다양한 모자가 많아요.
전 이곳에서
Lee 코듀로이 모자를 득템했답니다.
한국매장엔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구매!!
5만원 이상 구매시
면세라서
3960엔에 겟 했어요!!
후쿠오카 여행 첫날
유메타운에 방문해서 구입했던거라
여행내내 아주 잘 쓰고 다녔어요.
한국에서도 아주 잘 쓰고 있고,
주변에서 모자 예쁘다는 칭찬 많이 받았어요.
이건 이번 5월에
XEBIO에서 산 폴로 양말이에요.
텐진 백화점이나
하카타역 근처 백화점에
폴로 손수건이랑 양말 파는 잡화 코너가 있잖아요.
거기에선 이 양말은 못 봤어요.
(남들 다 사는 것도 사야되지만
남들이 못 사는 것도 사야되는
이 놈의 성질머리)
스니커즈에 이쁜 곰돌이가 쏙 나오게 신으면
얼마나 예쁘게요~~~
(아직 아낀다고 못 신었어요.)
어떤 상품은 한국보다 비싼 것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한국에선 구할 수 없거나
정말 싸게 득템할 수 있는
아이들이 하나씩 있더라구요.
텐진이나 하카타 역 근처만
맴돌다가
후쿠오카 어디든 있는
유니클로, GU, 무인양품말고
유메타운 XEBIO에서
희귀템 낚는 재미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추천할 곳이 한군데 더 있어요.
1층 식품관인데요.
사진이 애석하게도 없어요.
이곳도 5천엔이상 구매시
텍스프리 돼요.
유메타운 식품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다양한 도시락이 있는데
특히 회 도시락!!!
정말 신선하고 좋아요.
도시락이 일반 마트보다
더 품질도 좋고 종류도 다양해요.
그리고
5월 후쿠오카 여행할 때,
텐진 돈키호테에는
산토리 위스키가 없어서
텐진 쇼퍼즈 이온몰에 갔는데,
첫날은 있었는데
다음 날부터 매진됐더라구요.
근데,
유메타운엔
산토리 위스키가 쌓여 있었어요.
아무래도 한국인은
거의 볼 수 없는 곳이라,,
산토리가 남아있는 것 같았어요.
2병 소중하게 한국으로 들고 왔어요.
금액은 현금으로 계산했는데,,
영수증도 바로 버려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보통 일본에서 구매하는
평균 산토리 가격이었어요.
유메타운에서 돌아가는 방법
다시 하카타 역이나 텐진으로
돌아갈 땐,
식품관 쪽 입구로 나오면
육교가 있어요.
육교를 건너면,
학교가 있는데 바로 앞에
버스 정류소가 있어요.
4번, 15번, 22번 등
하카타역이나 텐진가는 버스가 있어요.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버스가 시간표보다 15분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도 예전엔
꽤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쇼핑몰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모르시더라구요.
후쿠오카가 큰 편이 아니라서
더 이상 가볼 곳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 여행 포스팅은
텐진 쇼퍼즈
후기로 찾아뵐게요.
(이온몰 쿠폰도 같이 첨부할 때니
꼭꼭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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