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가득한 일본여행이었다. 걱정을 한아름 안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3박 4일의 일정 중, 정말 놀랍도록 쾌청한 날이 하루 있었다. 맑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기차역. 아울렛을 가는 길이었는데 사고 싶은 물건을 한가득 사서 기분이 좋았던 걸까, 원없이 셔터를 누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걸까, 아직도 헷갈리긴 하다. 인스타그램에 놀러오시면, 새댁이의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어요. ▼▼▼▼▼▼▼ http://instagram.com/q.pho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