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치킨을 먹은 후기라 과한 텐션입니다. 주의해주세요.)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금정구에서 모두 나온 필자는 26살이라는 제법 늦은 나이에 뉴숯불통닭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뉴숯불과의 첫 대면 또한 '식은 치킨'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맛보는 순간 허송세월을 보냈다는 생각에 시름에 잠기게된다. 아무리 맛있는 치킨을 먹어도 뉴숯불이 아른거리는건, 어떤 치킨을 먹어도 뉴숯불을 기준으로 맛을 평가한다는건, 맛부터 범상치 않다는 것임에는 틀림없으며 뉴숯불 통닭집이 위치한 곳 일대가 필자의 어린시절 추억이 곳곳에 묻어 추억을 되새기러 가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 ; ; 서두가 너무 과했나요? 그도 그럴 것이,, 오랜만에 먹었지만 여전히 맛있었고 며칠이 지나 후기를 쓰는 지금도 아직도 입맛을 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