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요리하는 새댁이로 인사드려요!!전 취미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계절마다 과일 청을 담가요.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수박 등 계절마다 비정제원당으로 청을 만들고 거기서 나오는 건더기로는 쨈을 만들죠. 만들어진 청은 6개월에서 1년이상의 발효과정을 거쳐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먹거나 요리를 할 때 설탕대신 넣기도 해요. 과일 하나하나 세척하고 말리고, 병은 열탕소독하느라 손이 너무 가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 건데 하나라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주고 싶더라구요. (가족이라고 해봤자,, 남편밖에 없어요. ) 아무튼!!! 그동안 매실청은 씨도 빼야되고 일이 너무 많아서 엄마한테 얻어 쓰다가 올해는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매실청은 매실 세척하고, 씨빼는 손질하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