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흩날리는 벚꽃도
천천히 흐르는 섬진강도
장작타는 냄새가 정겹던 지리산 숙소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소중한 추억이지만
벚꽃 잎만큼 많은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었던
아찔한 기억 덕분에
축제 기간에 축제 장소 방문 금지라는
무언의 약속이
우리 부부에게 생겼다.
.canon ae1program
728x90
'사진찍는 새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름카메라]2021.10. 경주 여행 (52) | 2023.06.20 |
---|---|
[필름카메라] 2022.3. 하동 2 (51) | 2023.06.19 |
[필름카메라] 2023. 2. 부산 부경대 경성대 문화골목 (38) | 2023.06.17 |
[필름카메라] 2023.3. 부산 남천동 벚꽃구경 (45) | 2023.06.16 |
[필름카메라] 2023.1. 경주 월정교 (49)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