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필름 스캔 단골집 여기 현상소 / 필름카메라 현상 스캔 방법

오늘은 

제 반려 카메라를

살짝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투박하지만 손때가 그대로 묻어

더 애정이 가는

캐논 AE-1 program

 

 

 

당근마켓으로 만났고

카메라 끈과 

쿠키 몬스터 뚜껑연결고리는 

이후에 구매해서 

장착하고 다니고있어요.

 

요 이쁜 필름 카메라를 만난 뒤로

원래 가지고 다니던

소니 rx100m3 는 

어느새 서브 카메라가 됐지요.

 

신나게 필름카메라로 찍고나서

다 찍고난 필름롤이

생길 수록 걱정이 됐어요.

 

제가 초등학생때만해도

사진관에 필름을 맡기는고

현상을 맡기는게 일상적인 일이었는데

디카가 나오면서 

필름을 취급하는 사진관을

찾는게 어려워졌으니까요.

 

 

그래서 찾아보니 

요즘은 인터넷으로 

현상 스캔을 맡길수 있더라구요.

 

 

https://smartstore.naver.com/hereeurope/products/5314392955

[여기현상소] 필름 일반 현상 스캔 (35mm) 폐기 : 여기 상점

 

바로 여기현상소

필름 현상스캔(35mm)을 맡기는 곳이에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다른 사이트도 여러군데있지만

저는 줄곧 여기서 제 필름을 맡기고 있어요.

 

다 찍고난 필름을 

여기현상소로 보내면

메일로 현상스캔한 사진을

파일로 받을 수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여기현상소에서

필름 현상스캔을 맡기는 방법을 

하나씩 안내해드릴게요.

 

먼저,

스캔할 필름 롤 수를 확인합니다.

 

 

이번 일본 여행동안

셔터를 야무지게 누르고 왔더니

5롤이나 생겼네요!!

 

 

 

 

스마트 스토어 

여기 상점에서

여기 현상소 메뉴로 들어가면

필름 일반 현상 스캔이 있어요.

 

 

현상 스캔 종류와 

필름지 회수 유무를 선택해요.

 

 

현상 스캔 종류는

- 일반 현상스캔

- 대용량 현상스캔

- 흑백 형상스캔 

3가지가 있어요.

 

 

각각 1롤당 가격은

(필름 폐기 옵션 선택시)

일반 현상스캔 5,000원

대용량 현상스캔 9,000원

흑백 현상스캔 11,000원

입니다.

 

 

대용량과 일반은 화질 차인데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엄청난 고화질을 요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곤

보통 일반 현상스캔을 이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전 일반스캔!!

 

그리고

필름지를 다시 돌려받을거라

1롤은 회수비용이 포함된 옵션,

나머지 4롤은 일반스캔 필름 폐기 옵션으로 

선택했어요.

 

2롤 이상의 현상스캔을 맡길 때

필름지 회수를 원하는 경우,

 

1개만 필름지 회수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폐기로 신청해도

모든 필름지를 다 회수 해주신답니다.

 

5롤 전부 회수로 신청하게되면

배송비가 추가적으로 

더 발생하게 되니 

필름 회수 옵션은 1개만!!

 

 

결제까지 마친 후, 

 

필름통에 필름을 넣고

(일회용 카메라는

필름을 분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1. 이름

2. 네이버 아이디

3. 전화번호

4. 주소(시, 구까지만)

5. 필름 회수 or 폐기 

6. 주문 수량 및 내용

 

을 작성한 접수서를 작성합니다.

 

 

 접수서까지 넣고

꼼꼼하게 포장을 해요.

 

필름은

꼭 상자포장 하셔야 됩니다.

 

종이봉투, 엽서 봉투 등의 

얇은 재질의 포장지는

필름 분실 위험이 있어요.

 

 

룰루랄라 

집근처 우체국으로 달려갔어요.

 

 

 

택배 접수를 마치고

영수증에 적힌 운송장 번호를 

네이버 톡톡으로 남기면 

필름 현상 스캔 신청 끝!!

 

참고로

반값택배, 우편, 준등기는 불가

편의점 일반 택배, 우체국 일반택배, 등기는

가능합니다.

 

 

이제 여기현상소에

제 필름이 도착하고 나면

주말, 공휴일 제외하고

24시간 이내로 작업이 완료될거에요.

 

작업완료 후,

여기현상소에서 알림 문자를 보내주시는데

그때 메일함을 열어보면,

보내주신 스캔 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스캔 완료한 파일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여기현상소에서 사진인화도

신청할 수 있어요.

 

 

필름을 포장해서 

우체국에 택배를 보내러 가야되고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그 과정에서만 느끼는

설렘이 있어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두근두근 거리고 있거든요

 

내일은 공휴일이라 

택배는 내일 지나고 나서 

보내질 예정이라고 하니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야겠지요?

 

 

필름 스캔 작업이 완료되면

여러분들께도

사진 소식 전해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예전에 현상 스캔을 맡겼던 

사진보여드리며

이만 줄일게요!!